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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은영 사망, 생계유지 위해 라이브카페 활동도..."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5 13:34
2015년 8월 5일 13시 34분
입력
2015-08-05 13:33
2015년 8월 5일 13시 3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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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도은영 미니홈피
가수 도은영 사망, 생계유지 위해 라이브카페 활동도..."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
가수 도은영 사망
‘슈퍼디바’ 출신 가수 도은영이 3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3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연규성은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며 애도했다.
도은영은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다.
이후 잊혀진 가수로 불리던 도은영은 2012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2012’에 출연해 8강까지 오르며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재기를 꿈꿨다.
당시 도은영은 “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했었다.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침해나 구속 받는 게 힘들었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그는 "2006년 결혼 후 소속사에서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송에서는 이겼지만 이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 와중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도은영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5일, 장지는 성남 영생관리사업소다.
(가수 도은영 사망.
사진=도은영 미니홈피
)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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