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디바’ 출신 가수 도은영, 돌연 사망…"며칠 전에도 웃으며 녹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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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5일 09시 14분


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슈퍼디바’ 출신 가수 도은영, 돌연 사망…"며칠 전에도 웃으며 녹음했는데"

가수 도은영 사망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에 가수 연규성이 애도를 표했다.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3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규성은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라면서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 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은영은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다. 이후 2012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2012’에 출연해 8강까지 오른바 있다.

가수 도은영 사망. 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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