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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조영남 손편지에 김수미의 언 마음 ‘사르르’
동아일보
입력
2015-07-21 03:00
2015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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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맘씨 여린 여자라는 거 다 알아… 함께 방송하자”
파행 ‘나를 돌아봐’ 극적 정상화
“수미야, 나 조영남 오라버니다. (중략) 우리 모두는 네가 참 맘씨 착하고 여린 여자라는 걸 다 알고 있다. 그러니 부디 몸 추스르고 쓸데없는 소리 말고 멋진 방송 함께 해보길 거듭 기대하고 있다.”
13일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의 말에 화가 나 “하차하겠다”며 발표회장을 떠났던 조영남이 김수미에게 직접 쓴 손편지가 20일 공개돼 화제다.
이 편지에서 그는 당시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자리를 떠났다고 해명하며 김수미에게 다시 방송을 하자고 설득했다. 또 추신에서 장미꽃 100송이를 보낸다며 “내가 여자에게 보낸 마지막 꽃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
발표회장 파문 이후 조영남은 제작진의 설득 끝에 다시 합류했고 역시 하차 의사를 밝혔던 김수미도 조영남의 편지에 하차 의사를 번복해 24일 첫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조영남에 대해 “여자 마음을 잘 풀어줄 줄 아는 남자다”라고 칭찬했지만 일부는 “결국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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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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