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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측 “조영남 하차 의사 철회, 재합류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4 10:29
2015년 7월 14일 10시 29분
입력
2015-07-14 10:16
2015년 7월 14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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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나를 돌아봐’ 캡처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가수 조영남이 결국 ‘나를 돌아봐’를 계속 촬영한다.
‘나를 돌아봐’ 측은 한 매체에 “(하차를 선언했던) 조영남이 프로그램에 재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보고회에서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 파일럿 당시 (조영남, 이경규 분량)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그러면 내가 지금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 지금 하차하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김수미는 “이건 사실이다. 이런 후배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나를 돌아봐’다”고 지적했다.
결국 화가난 조영남은 자리를 박차고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이경규는 “돌발 행동이라기보다는 오후 4시부터 라디오 생방송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조영남, 박명수와 김수미, 최민수와 이홍기가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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