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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임신 소감 전해… “시부모님이 좋아하셔. 태명은 아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1 11:15
2015년 5월 11일 11시 15분
입력
2015-05-11 10:44
2015년 5월 11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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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임신’ 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소이현 임신’
배우 소이현이 임신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C 소이현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다른 패널들의 요란한 축하를 받는 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정말 쑥스럽다. 임신 초기라 소식을 알리기가 어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리포터들은 “매형이 뭐라고 하느냐”, “아들 딸 중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 “부모님 반응은 어떠냐”등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이 임신 소식을 듣고 울더라”며 “아들과 딸 중 박슬기를 안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닮았으면 좋겠다. 앙증맞고 깜찍하게”라고 재치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이현은 “시부모님이 참 좋아하신다”며 “태명 같은 건 아직 초반이라 나중에 천천히 알리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임신 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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