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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항의 시위대 경찰 충돌… 폭동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9 11:54
2015년 4월 29일 11시 54분
입력
2015-04-28 09:21
2015년 4월 28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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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폭동
27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시에서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에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폭동 우려에 메릴랜드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투입할 태세에 돌입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볼티모어시의 요청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주방위군 대기 명령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1000명의 주 경찰을 볼티모어에 증원했다. 또한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밤10시부터 새벽5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령도 내렸다.
CNN 방송에 따르면 볼티모어 거리 곳곳에서 폭력시위가 지속되면서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에릭 코왈츠크 경관은 “27일 오후 성난 범죄자 집단이 경찰관들을 공격했다”면서 “경찰관 7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경찰관 1명은 의식불명상태”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방화와 약탈 행위를 벌이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실제 현장 동영상에는 다수의 흑인들이 상점들을 약탈하고 한 약국 상점에 불을 지르는 모습도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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