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박 예감? ‘대낮에 한 이별’ 반응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6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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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K팝스타4’ 캡처
출처= SBS ‘K팝스타4’ 캡처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눈웃음에 ‘영혼 가출’…‘대낮에 한 이별’ 무대는 어땠나?

‘K팝스타4’ 정승환과 미쓰에이 수지가 ‘대낮에 한 이별’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방영됐다.

이날 ‘K팝스타4’ 세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에는 각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정승환은 수지와 호흡을 맞췄고 이진아는 권진아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진 것.

정승환을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내 정승환이 들어서자 먼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당황하며 같이 인사를 한 정승환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것.

자리에 앉은 정승환은 갑자기 수지를 알아본 뒤 18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합니다. 아이고 깜짝 놀라서”라며 놀라워했다.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던 정승환은 수지 얼굴을 보며 “우와”라고 감탄사를 뱉더니 “진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정승환은 수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며 “전 우승 했네요. 이미”라고 했고, 수지는 “TOP3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정승환은 “아니에요. 전 우승했어요”라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정승환은 수지를 본 소감에 대해 “진짜 너무 예쁜데 누군지 모르겠더라. 당연히 수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진짜 수지 너무 닮아 너무 예쁜데 누구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수지는 “랩을 하자”고 농담을 던졌고 정승환은 “춤도 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수지와 정승환이 선택한 곡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 무대에 선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대낮에 한 이별’을 불렀다.

한편 이날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진아는 TOP3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이날 이진아는 탈락의 고배에도 불구 활짝 웃으며 “진짜 지금까지 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사진=SBS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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