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홍종현 “전작 이시영·송새벽 보다 나은 건?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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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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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홍종연’

배우 진세연과 홍종현이 커플 연기에 대해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진세연은 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경찰가족 사위되기(이하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홍종현 오빠가 삼겹살을 먹여주는 장면에서 NG가 나긴 했지만, 그 뒤로는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종현과 자신의 커플 연기에 100점 만점에 98점을 부여했다.

옆에 있던 홍종현은 “나도 비슷하게 98~98점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걱정되던 삼겹살 신을 찍고 나니까 훨씬 더 친해지고 편해지더라. 걱정거리가 없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진세연은 전작 송새벽-이시영 커플과의 비교에서 “두 분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커플 선배들”이라며,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이길지 고민했다. 그래도 조금 나은 게 있다면 젊음”이라고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종현은 “진세연과 똑같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낸 ‘위험한 상견례’(2011)의 후속작이다. 경찰 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담았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비롯해 ‘꽃할배 수사대’와 ‘청담보살’ 등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점령한 김진영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들었따. 홍종현 진세연 커플을 비롯해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 ‘위험한 상견례2’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진세연 홍종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세연 홍종현, 내용이 재밌을 것 같다”, “진세연 홍종현, 둘의 말에 동의한다”, “진세연 홍종현, 근데 연기력은 잘 모르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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