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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가정 유지한 비결 공개… “끊임없이 대화 시도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1 13:25
2015년 4월 1일 13시 25분
입력
2015-04-01 13:21
2015년 4월 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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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아내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서로에게 소원해진 한 모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을 듣던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사건 후에도 가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놨다. 그는 “문제가 생겼다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우리 가족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래도 우리 집은 대화를 나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집사람과 내가 그래도 잘 지내는 이유가 있다”며 “나는 일단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집사람이 잘못을 해서 대화를 안 하려고 할 때도 그 사람을 붙들어놓고 대화를 했다. 그러고 나니까 어쨌든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등을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동상이몽 김구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김구라 역시 짱이다”, “동상이몽 김구라, 대화가 중요하지”, “동상이몽 김구라, 좋은 방법이다”, “동상이몽 고정 프로그램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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