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공식사과…“이태임씨 측에 큰 피해, 깊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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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1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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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공식사과…“이태임씨 측에 큰 피해, 깊은 사과”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최근 불거진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스타제국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와 관련해 공식입장 전한다”며 “예원과 이태임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제국 측은 “이번 사태는 예원 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하여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 스타제국의 책임이 크다”며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예원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2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의 영상이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돼 논란이 됐다. 특히 반말하지 않았다는 예원의 초기 해명이 사실과 달라 비난 여론이 일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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