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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고음 잘 안 나와…내가 끝났나 싶었다” 암 수술 후유증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1 09:19
2015년 3월 31일 09시 19분
입력
2015-03-31 09:17
2015년 3월 31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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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문세는 지난 30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수술 이후 음을 잘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이건 나만이 느끼는 건데 수술 이후 고음에서 어느 음은 나오지 않더라”며 “그전에는 거침없이 나왔던 음과 샤우트 창법으로 불렀던 그 음이 어느 순간에 나오지 않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끝났나 싶었다. 대중은 눈치를 못 채도 나는 느낀다. 그런데 컨디션이 아주 좋을 때는 그 음이 나온다. 스스로가 조금씩 무너지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문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문세, 안타깝네요”, “이문세, 가수인데 정말 속상하겠다”, “이문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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