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에 욕설’ 소문...‘띠동갑’ 촬영중 무슨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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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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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태임.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에서 하차하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촬영에도 불참했다.

3일 이태임의 소속사측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건강에 이상을 느껴 지난 2월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했다. 단순한 피로 누적, 감기 증세일 뿐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건 아니다"며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지만 제작진과 갈등 없이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는 예원의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2월24일 촬영 당시 이태임이 무언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면서 “소속사 측이 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며 통보를 해왔다. 당시 상태에 비춰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기도 해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이후 드라마 녹화에도 불참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2월27일 녹화부터 합류하지 않았다.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그 이유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상황을 보고 퇴원해 이번 주 안에 드라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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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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