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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강호동한테 지는 바람에 은퇴했다 하자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14:36
2015년 2월 17일 14시 36분
입력
2015-02-17 13:57
2015년 2월 1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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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가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의 은퇴 이유로 강호동을 언급했다.
이만기는 16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이만기가 씨름 선수할 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 백두장사 18회, 총 49회 우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가 “그런데 막판에 강호동한테 지는 바람에 은퇴를 했다”고 말하자 이만기는 발끈하며 김제동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강호동이 이만기를 이겼을 때 많이 울었다. ‘이제 이만기 선수가 나이가 드셨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남재현-김일중이 출연했다.
힐링캠프 이만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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