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김수미’ 유병권, 14일 군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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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3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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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유병권. 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수미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 유명세를 얻어 ‘홍제동 김수미’로 불리는 방송인 유병권이 14일 군에 입대한다.

유병권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국방 의무를 위해 14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한다”며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팬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유병권은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유병권은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겠다”며 “돌아 올 때까지 ‘홍제동 김수미’를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유병권은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김수미의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행사와 각종 프로그램 진행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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