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탈퇴 아냐”, ‘악성 루머’ 유포자 검거…악플러 이유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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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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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사진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홈피
러블리즈 서지수. 사진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홈피
‘러블리즈 서지수’

걸그룹 러블리즈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이 검거됐다.

11일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혐의로 네티즌이 검거돼 검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아직 검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유지애-진-이미주-케이-류수정-정예인-서지수 총 8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온라인상에서 서지수의 과거와 관련한 루머가 확산되면서 서지수를 제외한 7명만이 데뷔무대에 올랐다.

또한 러블리즈 측에서 11일 공개한 티저 사진에는 멤버들의 다리 모습이 담겨 있는데 다리 수가 총 7쌍 밖에 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이 논란에 휩싸인 서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의 다리로 보고 “사실상 서지수의 탈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컴백에 서지수를 제외한 일곱 멤버들이 활동한다. 서지수는 탈퇴한 게 아니라 심리가 안정된 후 추후 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블리즈 서지수. 사진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홈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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