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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널A]20년 경력 화가의 오지 생활
동아일보
입력
2015-02-10 03:00
2015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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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보자 (10일 오후 8시 20분)
경북 영양군의 깊은 산속에 혼자 힘으로 구들장을 놓고 지은 흙집에 이산뜻한 씨(45)가 산다. 가로등과 지게도 뚝딱 만들어내는 재주꾼인 그는 20년 경력의 화가다. 이 씨는 한의사 김오곤 씨에게 약초 단삼(丹蔘)으로 끓인 차를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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