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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준, “연기만 잘하면 되는데”…‘셀프 디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3 11:06
2015년 2월 3일 11시 06분
입력
2015-02-03 10:50
2015년 2월 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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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냉장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김민준 냉장고’
배우 김민준이 이색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자신의 연기력을 ‘셀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민준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민준에 대해 “카리스마와 섹시한 남성미의 전형이다. 섬세함까지 겸비했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다. 남자들의 이상형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김민준에 대해 “맛있는 거 먹고 운동한다. 혼자 살지만 바이크, 자동차, 제트스키, 패션 등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패널로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은 김민준에 대해 “남자들의 이상형이다”고 맞장구를 쳤고, 이에 김민준은 “남자들의 이상형이란 말은..”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그는 계속해서 “연기만 잘하면 되는데”라고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셀프 디스’를 했다. 이에 MC 정형돈이 “차마 못 말씀 드린 건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민준은 “그럴까봐 내가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준 냉장고, 혼자 잘 해 드시는 듯”, “김민준 냉장고, 남자들의 이상형”, “김민준 냉장고, 요리도 잘하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준 냉장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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