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엠버, 반전매력 선보여…‘엠버의 한계는 과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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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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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 캡쳐
출처=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의 엠버가 보이시한 겉모습과는 달리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서 멤버들은 각자 군복에 주기표를 다는 과업을 수행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엠버는 조선시대 양갓집 규수의 자태를 뽐내며 섬세하고 빠른 바느질 솜씨를 뽐냈다. 바늘귀를 꿰지 못하고, 삐뚤게 주기표를 달았던 다른 멤버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엠버의 예상치 못한 선전에 오히려 다른 멤버들은 “천상 여자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주기표를 검사하던 소대장에게도 “진짜 잘 붙였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다음날 각개전투에서 엠버는 또 다른 모습을 과시하며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멤버들과는 달리 엠버는 ‘지 아이 엠버’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자세와 신속한 스피드로 멤버들은 물론 훈련병과 소대장, 조교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각개전투 마지막 단계에서는 “힘들었던 만큼 소리지르라”는 말에 일반 군인 못지 않은힘찬 함성을 내질렀다.

이를 본 조교는 엠버에게 “엠버 후보생은 일반 군인보다 훨씬 잘한다”며 칭찬했고, 엠버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일하니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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