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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드라마 ‘화정’ 출연 확정…탐욕적 ‘인조’역 파격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30 11:39
2015년 1월 30일 11시 39분
입력
2015-01-30 11:25
2015년 1월 30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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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김재원 화정’
배우 김재원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극본 김이영)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재원이 ‘화정’에서 ‘인조’를 연기한다”며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원이 열연을 펼칠 ‘화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다룬 드라마다. 김재원이 분할 인조는 광해군을 반정을 통해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한 뒤 자신의 정당성을 위해 정명공주까지 제거하려는 탐욕적인 인물이다.
김재원은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인간 사이의 감정과 그 교류 방식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화정’에서 연기하게 될 조선의 16대 왕 ‘인조’를 통해 나의 내면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원 화정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재원 화정, 기대된다”, “김재원 화정, 김재원 악역 상상안돼”, “김재원 화정, 차승원도 나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원을 비롯해 차승원, 이연희, 이성민, 서강준 등이 출연을 앞둔 ‘화정’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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