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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사수’ 김부선 “나 혼자 성불구자라고 생각해 괴로웠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9 09:42
2015년 1월 9일 09시 42분
입력
2015-01-09 09:39
2015년 1월 9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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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미소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화면 촬영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여성의 성(性)과 관련해 언급했다.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8일 방송에서는 TV를 시청하는 개그맨 장동민-장광순 부자와 배우 김부선-이미소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는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을 시청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기혼 여성의 40%가 성기능 장애’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에 딸 이미소는 “성기능 장애가 뭐냐”고 물었고 김부선은 “나는 네가 대학만 졸업하면 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사실 나는 나 혼자만 성불구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등감에 괴로웠는데 한국 여성의 40%라니까 좋다. 엄청 위안이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됐다.
김부선.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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