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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전소현, 노래 스승 故 박성신 향한 그리움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2 08:11
2014년 12월 22일 08시 11분
입력
2014-12-22 08:09
2014년 12월 22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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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전소현.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박성신 전소현
‘K팝스타’ 참가자 전소현이 노래 스승이었던 故 박성신을 언급했다.
전소현은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Gravity)’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소현은 자신의 스승이던 故 박성신에게 노래를 바치겠다고 밝히며 눈물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현은 “故 박성신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웠는데 올해 8월 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옛 스승을 추억했다.
이어 “선생님은 특유의 미소가 있었다. 합격하고 나서 전화하면 ‘그래, 잘했다’라고 미소 지어 주실 게 생각이 나는데 이제 실제로 못 본다.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합격했을 때 울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소현의 스승인 故 박성신은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 장려상 수상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노래 ‘한번만 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8월 8일 향년 4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박성신 전소현.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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