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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측 “재산 가압류 통보?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4:33
2014년 12월 19일 14시 33분
입력
2014-12-19 14:33
2014년 12월 19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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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진= 동아닷컴 DB
김구라
개그맨 김구라 측이 최근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법원으로부터 재산 가압류를 통보받은 일은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수년 전부터 상당한 액수를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구라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의사도 안정이 우선이라고 하더라”며 “방송 욕심이 강한 분이라 금방 털고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건강이 염려되지만 우선 경과를 지켜보고 복귀는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공황장애 증세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김구라가 최근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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