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왼쪽 사진)과 손예진이 배우들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톱스타’에 선정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협회)는 1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여는 ‘2014 스타의 밤’에 앞서 올해의 스타를 발표했다. 최민식은 올해 영화 ‘명량’으로 1700만 관객 흥행을 이끌었고 손예진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8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협회는 또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을 ‘자랑스러운 영화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한국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감독의 열정을 격려하는 취지로 2012년 신설돼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