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오현민, 장동민에 패배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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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4시 34분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더 지니어스3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참가자 오현민이 결승전이 끝난 후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현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 승리했지만, 2라운드 숨은 숫자 찾기에선 장동민이 승리하며 팽팽한 경쟁을 이어갔다. 3라운드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장동민이 승리하며 오현민은 패배했다.

오현민은 눈물을 흘려 눈이 부은 얼굴로 “힘들었다. 항상 힘들었다”며 “하지만 뒤돌아보면 즐겁더라. 게임하러 왔다가 배우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현민은 결승 시작 전부터 “더 지니어스 게임을 하면서 내가 좀 많이 변한 것 같다. 남들을 배려하거나 이런 것도 잘 못했고, 기분도 많이 상하게 하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사진 = tvN ‘더 지니어스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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