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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오현민, 장동민 첫인상 “게임 진짜 못할 것 같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08:47
2014년 12월 18일 08시 47분
입력
2014-12-18 08:45
2014년 12월 18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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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화면 촬영
장동민
‘더 지니어스3’ 출연자 오현민이 개그맨 장동민의 첫인상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17일 방송에서는 최후의 승자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장동민과 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장동민과 오현민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더 지니어스3’ 방영 전인 7월 진행됐다.
과거 오현민은 장동민의 프로필을 본 뒤 “난 소리 지르는 걸 안 좋아하는데 소리만 잘 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민은 “게임은 진짜 못할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못할 것 같다. 이 분은 정말 빨리 떨어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를 본 장동민은 “오현민은 1회 때 어린 아이 같았다. ‘자기애가 강한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혈기왕성한 친구가 본인을 너무 과신하고 승리에 목말라 있구나’고 생각했다. 야생마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과 오현민은 3라운드에 걸쳐 결승전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 패배했지만 2라운드 ‘같은 숫자 찾기’와 3라운드 ‘베팅!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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