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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가 고백한다면? 18시간 만에 받아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14:56
2014년 12월 16일 14시 56분
입력
2014-12-16 14:45
2014년 12월 16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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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이승기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
배우 문채원이 이승기가 고백을 한다면 18시간 만에 받아주겠다고 밝혔다.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과 배우 이승기, 문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와 18년간 썸만 타는 역할을 맡았다. 18년 동안 답이 안 내려진 관계다”고 입을 열었다.
MC 박경림은 “만약 이승기가 실제로 고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문채원은 “18시간 만에 받아주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문채원은 “영화에서 연상, 동갑, 연하남이 나를 좋아하는데 실제로는 이승기처럼 동갑내기 친구와 사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1월 15일 개봉.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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