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 의혹’ 범키 공식 입장 “사실 무근, 명명백백히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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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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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범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범키

가수 범키 소속사 측이 마약 거래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범키 측은 “다시 한 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10월 말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범키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범키의 2차 공판이 진행된다.

범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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