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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혜리, 숨넘어가는 애교에 유병재 “부담스러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1:08
2014년 12월 11일 11시 08분
입력
2014-12-11 11:07
2014년 12월 1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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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출처= 방송 갈무리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강남,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병재는 “과거 ‘SNL코리아’에 혜리가 출연했을 때 사인을 받으려고 대기실까지 찾아갔었다. 내 사인을 받으려고 한 게 아니라 지인분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리씨가 애교가 많다. 그런데 나는 애교 많은 여자를 약간 부담스러워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혜리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저보다 소진 언니가 더 애교 많다. 저 없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 6행시에 맞춰 뽀뽀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왜 혜리 혜리 하는지 알겠다”고 혜리의 애교에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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