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어둠의 심부름꾼으로 완벽 변신… 강렬한 존재감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9일 09시 43분


코멘트
‘힐러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전작 ‘기황후’ 속 나약한 황제의 모습을 벗고 액션 새싹으로 변신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지창욱은 어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로 돌아온 지창욱은 올블랙의 패션과 눈을 사로잡는 스마트한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신선하고도 미스테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미경(민자 역)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이른바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지하철이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 속 지하 굴 안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액션은 감탄을 자아냈으며, 지창욱의 스피드한 몸놀림과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가격들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까지 선사했다.

실제로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지창욱은 한 치 앞도 안 보일만큼 어둡고 공기마저 탁한 굴속에서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고충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지창욱표 서정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러 지창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지창욱, 진짜 연기 잘하더라” , “힐러 지창욱, 드라마 흥미진진해” , “힐러 지창욱, 다들 연기력들이 어마어마하다” , “힐러 지창욱, 월화는 이걸로 정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