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 언급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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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8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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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사진=  윤일상 인스타그램
K팝스타4 정승환 사진= 윤일상 인스타그램
K팝스타4 정승환

작곡가 윤일상이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일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K팝스타4 정승환이 부르면서 다시 차트에 올랐네요. 발표 후 이렇다할 홍보 없이도 꾸준히 사랑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일상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예상 못한 올킬. 담백하면서 호소력을 놓치지 않은 정승환 군. 멋집니다. 잘 소화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캡쳐 화면을 올렸다.

앞서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은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비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윤일상이 작곡했으며 최은하가 작곡했다.

이날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기존 가수처럼 노래하지 말라’ 이렇게 하라는 거다. 아주 꼭 필요한 새 목소리, 새 노래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고 유희열은 “지금 그냥 가수다. 이렇게 음반을 내도 (이런 가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한편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8일 오전 8시 기준, 벅스·지니·멜론·엠넷·몽키3·올레뮤직·다음뮤직·네이버뮤직·소리바다 총 9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스타4 정승환. 사진= 윤일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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