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내 아내는 ‘흑야생마’…몸이 다 근육”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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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6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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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나는 남자다' 권오중

'나는 남자다' 권오중의 19금 발언이 화제다.

권오중은 5일 방송된 KBS 예능 ‘나는 남자다-순진했던 男女편’에서 “상대방과 만나고 난 뒤 집에 와서 그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으면 순진한 것이고, 얼굴 말고 다른 것이 보고 싶다면 음흉한 것이다”라며 ‘순진하다’의 정의를 내려 시선을 모았다.

또 권오중은 “너는 이제 재미없다.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일방적으로 차였다는 여성 방청객의 사연을 듣고 ‘대리 욕설’을 쏟아내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과거 권오중의 19금 발언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오중은 지난 11월 KBS2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 출연해 6살 연상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근육을 타고난 ‘흑야생마’라고 말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아내가 타고난 근육이 많다.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권오중은 과거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아내와의 성관계 횟수를 고백하기도 했다.

권오중은 "부부와 애인이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부간의 성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난 아직도 일주일에 2~3번은 주기적으로 한다"고 떳떳하게 밝혔고 MC 하하는 "어쩐지 운동을 안 하는데도 근육이 있는 게 이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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