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아 천천히 이진아 “특이한 목소리, 놀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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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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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아 천천히 이진아.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시간아 천천히 이진아.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시간아 천천히 이진아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목소리 때문에 놀림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한 새로운 뮤지션 이진아가 등장했다.

‘시간아 천천히’ 무대에 앞서 이진아는 K팝스타4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피아노치고 작곡하는 걸 좋아하는 이진아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진아는 “목소리 특이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느냐”라는 질문에 “많이 들었다. 학창시절, 남자애들이 많이 놀렸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진아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앞머리를 내린 채 고개를 숙이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이진아는 귀여운 매력을 발사했다.

이진아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작곡을 하다 보니까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많이 사라졌다”라며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 직접 만든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진아는 50장도 안 팔린 자신의 정규 1집 ‘보이지 않는 것’의 수록곡인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시간아 천천히 이진아.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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