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지난 3월 효연 경찰 신고 이어 ‘지인 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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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3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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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출처= TV조선)
효연 전 남친 (출처= TV조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 남친이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효연의 전 남친인 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 전 남친 김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김 씨와 결별한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일행과 인근의 클럽에서 먼저 술을 마시다 A 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시비가 이어져 서로 멱살을 잡는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인 B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남친 김 씨는 지난 3월에도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면서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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