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교통 사고로 세상 떠나…'아버지의 눈물'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2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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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방송인 송해가 세상을 떠난 외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송해의 눈물겨운 가정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녹화 당시 송해는 "아들이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냥 서서 보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이 사고로 아들은 세상을 떠난것으로 알려졌으며, 송해는 17년 동안 애정을 쏟아부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해야만 했다.

송해는 "자식이 먼저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가슴을 파면 아들이 나올 것 같다"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고, '힐링캠프' MC들도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송해 아들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해 아들 사고, 먹먹하다" "송해 아들 사고, 마음고생이 정말 심했게다" "송해 아들 사고, 얼마나 그리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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