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등굣길, 상궁 따라다녀… 도시락은 교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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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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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의 어린 시절이 새삼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황손 이석은 지난해 9월 KBS 2TV ‘여유만만’에서 “지금은 없어진 창경초등학교 출신이다. 등굣길에 상궁 2명이 따라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점심때는 상궁들이 도시락을 교자상에 차려 왔다. 내가 먹고 상을 물리면 그걸로 교장실에서 파티가 벌어졌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마지막 황손 이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황실에서 어린 시절에 외로웠을 듯”, “마지막 황손 이석 대단하다”, “마지막 황손 이석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석은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이다. 1960년대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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