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차남과 결혼’ 유설아는? ‘인기가요’ MC, 日 드라마 주연 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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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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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사진=유설아 미니홈피
유설아. 사진=유설아 미니홈피
유설아, 웅진그룹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설아(30)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4년 6월생인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특히 2009년에는 해외 무대로 진출, 일본 지상파 TBS 인기 드라마 시리즈인 '도쿄 소녀'의 주인공을 맡았다.

유설아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입학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유설아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이자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인 윤새봄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해당 매체는 경제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날 결혼식이 양가 내부 사정으로 조용하게 치러졌으며,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까지 극도로 꺼리며 보안에 신경썼다고 전했다.

앞서 20일 유설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여 간 교제한 5세 연상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설아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남편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유설아. 사진=유설아 미니홈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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