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남산 ‘슈퍼문 데이트’ 포착?…“이번엔 인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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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9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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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사진=아메바컬쳐·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자 설리. 사진=아메바컬쳐·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자 설리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가 남산에서 데이트를 모습을 포착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슈퍼문’이 뜬 날인 10일 남산타워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산책을 하고 남산 자동차극장에서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인 ‘해적’을 감상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남녀가 런닝복 차림으로 마스크를 쓴 채 산책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양측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처음 불거졌다. 두 사람은 당시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양측 소속사 모두 가까운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6월 이른바 ‘최자 지갑 사건’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떠올랐다. 최자가 분실한 지갑 속에 최자와 설리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스티커 사진이 들어있었던 것. 당시 최자는 해당 지갑이 자신의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설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후 최자는 7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지갑 분실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삼아 의혹을 가중시키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설리는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SM은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최자 설리. 사진=아메바컬쳐·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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