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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류승수, 공황 장애 고백…"24년 동안 앓아, 비행기도 못 탄다"
동아닷컴
입력
2014-08-19 11:55
2014년 8월 19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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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배우 류승수(43)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류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스무 살 때 심장병이 찾아왔다. 판막이 좀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증상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고 마비가 오고 그러니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포가 너무 커서 내 눈에 병원 십자 마크가 안 보이면 너무 불안했다. 그때 공포로 공황 장애가 왔다"며 공황 장애를 앓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류승수는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는 MC 이경규에게 "난 지금도 약을 먹는다. 브라질 갔다 오지 않았느냐. 그러면 완치 가능성이 있다"며 "나는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고 말했다.
그는 "공황 장애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죽는 병은 아니다. 고통스러운 병이다. 우울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극복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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