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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동원,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로 만나니까 더 멋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8:47
2014년 8월 18일 18시 47분
입력
2014-08-18 18:46
2014년 8월 18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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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동원.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송혜교 강동원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부부로 열연을 펼친 송혜교와 강동원의 커플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송혜교의 최근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4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과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송혜교는 "사적으로 계속 알고 지냈는데 연기할 때 열정이 대단한 배우다. 내가 설렁설렁 할 때도 있는데 강동원이 꼼꼼하게 체크하고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도 해줬다.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나니깐 더 멋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송혜교는 2010년 개봉한 영화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강동원과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송혜교 강동원.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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