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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결혼? 엄마 충격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0:32
2014년 8월 18일 10시 32분
입력
2014-08-18 10:17
2014년 8월 18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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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걸그룹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의 나나가 개그맨 조세호와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나나와 조세호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이날 ‘룸메이트’ 방송에서 나나와 조세호는 깜깜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 운동을 하는가 하면, 샤워를 마친 조세호의 부탁으로 나나가 잠옷을 가져다 주는 등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홍수현은 두 사람이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에 “내가 방해했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더워서 잠깐 들어왔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나나에게 “이러다 두 사람 결혼까지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나나는 “우리 엄마 충격 받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내가 너무 받아준 것 같다”며 “이제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 오빠도 더 이상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의 예능프로그램 ‘완전오락’에 출연한 나나와 조세호가 얼굴을 맞대고 하나의 막대과자를 먹는 커플 게임을 진행한 모습도 공개됐다. 조세호와 나나는 막대과자를 불과 0.7㎝ 남겨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조세호는 ‘룸메이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나와 입술이 안 닿았다. 촬영한 거 보시면 알겠지만 100% 안 닿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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