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결혼? 엄마 충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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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8일 10시 17분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걸그룹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의 나나가 개그맨 조세호와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나나와 조세호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이날 ‘룸메이트’ 방송에서 나나와 조세호는 깜깜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 운동을 하는가 하면, 샤워를 마친 조세호의 부탁으로 나나가 잠옷을 가져다 주는 등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홍수현은 두 사람이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에 “내가 방해했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더워서 잠깐 들어왔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나나에게 “이러다 두 사람 결혼까지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나나는 “우리 엄마 충격 받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내가 너무 받아준 것 같다”며 “이제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 오빠도 더 이상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의 예능프로그램 ‘완전오락’에 출연한 나나와 조세호가 얼굴을 맞대고 하나의 막대과자를 먹는 커플 게임을 진행한 모습도 공개됐다. 조세호와 나나는 막대과자를 불과 0.7㎝ 남겨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조세호는 ‘룸메이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나와 입술이 안 닿았다. 촬영한 거 보시면 알겠지만 100% 안 닿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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