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언급이 복선? 어떤 병인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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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5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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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퍼스트룩
사진제공=퍼스트룩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디오 루게릭병’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루게릭병이 언급돼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대뇌 피질의 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인다.

초기에는 손이나 발, 혀 등의 근육이 약해져 근력약화, 사지마비, 언어장애 등이 나타난다. 이후 심해지면 전신 움직임이 어렵고 음식을 먹거나 숨을 쉬는 것도 힘들어 진다.

루게릭병은 원인이 불분명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돼 있다. 1930년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수 루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하면서 그의 이름을 딴 병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는 조인성이 루게릭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다. 조인성의 손이 비이상적으로 떨리는 것이 포착된 것. 또 조인성의 환상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디오)가 루게릭병 증상을 호소하면서 이같은 의심이 더욱 짙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충격적인 내용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슬픈 이야기가 되려나”,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가슴 아프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퍼스트룩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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