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아들과 헤어질 때마다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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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3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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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송효경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송효경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13일 방송에서는 파이터 송효경과 김지연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송효경은 이혼 후 이종격투기를 시작했으며, 아들과는 정해진 시간에만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송효경은 “아이와 헤어질 때는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나서 속상하다. 그렇지만 이게 현실이기 때문에 아이와 제가 잘 해결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아이를 들여보낼 때 가슴이 미어지겠다”고 말했고 송효경은 “항상 아프다. 전화통화도 자주 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송효경은 “매일 전화를 하게 되면 아이 생활에 피해가 될 것 같아서 만나기로 한 시간 외에는 만나지 않는다. 어르신께서 관리하는 교육 방침에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효경은 지난달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여성부 2경기에서 기무라 하즈키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송효경.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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