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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19금 영화 ‘눈물’ 언급…“송종국 충격 받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0:51
2014년 8월 8일 10시 51분
입력
2014-08-08 10:43
2014년 8월 8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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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눈물. 송종국.
배우 박잎선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 여자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힌 뒤 “청소년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 노출이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잎선은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 송종국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렸었지만, 결국은 나중에 같이 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시 영화에서 내가 숏커트 머리를 하고 있어서 남편이 못 알아봤지만, 이후 여주인공이 나란 걸 알고는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미선이 “영화가 야했냐”고 물었고 박잎선은 “장롱에서 XXX”라고 말해 함께 한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박잎선 눈물 출연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잎선 눈물, 의외네”, “박잎선 눈물 노출, 송종국 충격 받을 만 하다”, “박잎선 눈물, 얼마나 야하지?”, “송종국 표정 상상되네” , “지아 아빠 송종국 한 달간 충격 받았구나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해피투게더3 (박잎선 눈물, 송종국)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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