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진중권 “졸작” 혹평에도 800만 관객 돌파…계속되는 흥행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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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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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중권 명량/영화 포스터
사진제공=진중권 명량/영화 포스터
‘진중권 명량’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영화 ‘명량’을 혹평했다.

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라며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고 김한민 감독의 ‘명량’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진중권은 김한민 감독의 전작인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면서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명량’은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사진제공=진중권 명량/영화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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