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영선 성형 논란 언급 “LA서 불법 시술 받았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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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사진=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모델 박영선 사진=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모델 박영선

모델 박영선이 성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22일 방송에서는 박영선이 출연해 컴백과 동시에 불거진 성형 논란에 대해 말한 것.

이날 박영선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를 두고 ‘성괴’라는 댓글을 봤다. ‘성형괴물’이라는 의미더라. 내가 이 자리에서 솔직히 밝히겠다. 커진 입술? 미국에서 불법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은 “내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 그때 한국에서는 입 수술 기술이 발달 안 돼 못했고 미국에 가서 받았다. 당시 LA 한인 타운에 불법 수술이 유행했는데 친구들에게 끌려갔다.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박영선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업용 실리콘이 점점 딱딱해지더라. 이후 국내에서 복원 수술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았으면 공업용 실리콘을 녹일 수 없다더라. 오히려 수술 후유증으로 말이 이상해질 수 있다는 조언에 복원 수술을 포기했다“고전했다.

사진=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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