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인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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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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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비-김태희.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가수 비가 연인인 연기자 김태희를 따라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최근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열린 비의 세례식에는 김태희와 그의 어머니,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유명하다.

비가 연인의 종교를 따라 세례를 받았고 심지어 그 자리에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관계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비 소속사 큐브디씨는 21일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일”이라며 ‘결혼설’ 등에는 선을 그었다.

두 살 연상연하 커플인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데이트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혀 연인 사이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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