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송중근, 중동 갑부 만수르 패러디 반응 폭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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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JTBC '썰전' 화면 촬영-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JTBC '썰전' 화면 촬영-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개그맨 송중근이 중동 석유 재벌 만수르를 흉내 낸 개그로 화제가 된 가운데, 만수르의 미모의 부인들도 새삼 눈길을 끌었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는 영국 맨체스터시티 FC, UAE 알자지라,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이다.

지난 달 6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MC 강용석은 “아랍국가가 일부다처제인데, 만수르의 둘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고 말했던 바 있다.

당시 대형 화면에 만수르의 둘째 부인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박지윤은 “실제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느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송준근이 새 코너 ‘만수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들 무엄 하다드(정해철 분)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고 하자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만수르, JTBC '썰전' 화면 촬영-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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