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자택, 골수팬이 차고에 갇혀… 이은성 신고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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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4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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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부인 이은성’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4일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 가수 서태지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차고에 무단 침입해 차량 조수석에 앉아 있던 A (31·여)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신 7개월인 이은성 씨는 이날 외출을 마치고 주차를 위해 차고 문을 열던 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차고 문을 닫고 A 씨를 차고 안에 갇히게 한 다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태지 부인 이은성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이 여성을 검거했다”면서 “붙잡힌 A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으로 이 전에도 여러 차례 서태지 집 앞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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