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투표인증샷, 일부 네티즌 “공직선거법 위반 아닌가?”

출처= 황찬성 트위터

그룹 2PM 황찬성이 투표 인증샷에서 보인 'V(브이)자' 표시가 공직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했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투표 인증샷 속 황찬성은 차 안에 앉아 이마 위에 손을 댄 채 'V(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황찬성의 포즈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3일 발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규정에 따르면 손으로 브이(V)자 포즈를 취하거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는 금지된다. 특정 후보나 정당, 숫자 기호를 연상시킬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황찬성은 현재 황급히 사진을 수정했지만 황찬성이 취한 (V)자 포즈의 사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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