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비밀 밝힐 단서 등장…“이제 거의 다 왔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7일 11시 57분


코멘트
‘닥터 이방인’ 박해진,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닥터 이방인’ 박해진,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닥터 이방인’ 박해진

SBS ‘닥터이방인’에서 박해진의 비밀을 밝힐 단서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7회에서 한재준(박해진 분)이 명우 대학교 병원을 향한 야심이 출세를 위해서가 아닌 어떤 특별한 이유로 인해 생긴 것임이 드러났다.

앞서 한재준은 명우 대학교 병원을 상징하는 미니어처 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야심을 드러낸 바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현(강소라 분)의 아버지인 오준규(전국환 분)은 한재준을 식사 자리에 초대해 결혼 의사를 물었지만, 두 사람은 결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식사자리를 떠나는 오수현을 따라 나선 한재준은 오수현의 흔들리는 감정을 느끼고 “내가 아는 운명은 믿고 안 믿고 하는 게 아냐. 그런 건 사람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이라며 수현의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이에 오수현은 “역시 재준 씨다워”라며 미소 지었다.

오준규와의 식사자리로 돌아간 한재준은 “수현이 책임질 거지? 명우도 책임져! 내 모든 걸 책임지란 말야”라는 오준규의 말에 와인잔을 쥐며 기쁜 표정을 감췄다.

특히 한재준은 병원으로 돌아온 후 자신의 미니어쳐를 바라보며 “아버지, 어머니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그가 단순한 야망 때문에 오수현과 명우 대학교 병원에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의 비밀을 본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박해진, 궁금하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 무슨 이유일까”, “‘닥터 이방인’ 박해진, 연기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닥터 이방인’ 박해진,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